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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와 함께하는 사랑의 배추나누기 행사
철강업계와 함께하는 사랑의 배추나누기 행사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7.1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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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퇴촌면 10개사 70여명 참석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에 배추 전달
2006년부터 15차례 총 4,000여 명 업계 임직원 참석 다양한 봉사 활동 펼쳐

 
철강협회는 18일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서 송재빈 상근 부회장 등 10개 철강업체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2,000포기를 직접 수확해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 20여 곳에 전달했다.
 
이번 배추 나누기 행사는 노인 가구 등 일손이 부족한 배추 농가를 돕고 동시에 수확한 배추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취지에 실시되었으며, 이에 공감한 국내 철강업계가 연합해 금년에 처음 실시하게 됐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철강업계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송재빈 상근 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직접 수확하고 전달하는 배추는 단순 배추 한 포기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이라는 전통 문화를 생각함은 물론, 나눔의 집 역사관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배추나누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순애 민간위원장은 “철강업계 임직원분들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직접 뽑고 손질하여 광주 관내의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과 노인, 장애인시설에 2,000여개의 배추를 지원해주셔서 마음 가득 따뜻함이 전해진다. 23개의 기관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코스틸, TCC동양, 태경산업, S&M미디어 등 임직원 70여 명과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함께 참여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2006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매년 연탄 나누기, 자전거를 이용한 환경 정화 활동, 나무심기 등 지난 12년 동안 총 15회에 걸쳐 총 4,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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