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주 295.17달러…선행지표 6주 만에 조정
미국 철스크랩가격지표가 선행지표의 조정국면 속에 2주 연속 횡보했다.
21일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동부 철스크랩가격지표인 컴포짓프라이스(Composite Price ∙ 피츠버그 시카고 필라델피아 지역 제강사 구매단가 평균치, HMS No1 기준)는 3월 셋째 주 기준 LT당 295.17달러로 전주와 변동 없었다.
이 달 초 큰 폭으로 오른 뒤 지표가 최근 2주 연속 평행선을 가고 있는 가운데 선행지표인 미 동부-터키 수출가격은 톤당 300달러 내외(HMS NO1&2 80대20, CFR)에서 6주 만에 소폭 하락 조정 받고 있다. 이 영향으로 미 동부지역에서 추가 상승동력을 얻지 못했다.
반면 내수 구매력지표로 활용되는 주간조강생산은 지난주(3월3주) 174만 7천톤을 기록해 최근 10주 연속 경기판단기준선 170만톤대를 웃돌며 호조세를 이어가는 등 스크랩가격의 강세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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