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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등 재료산업계 '찾아가는 전직지원 서비스'...업종 단체 최초
철강 등 재료산업계 '찾아가는 전직지원 서비스'...업종 단체 최초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6.10.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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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비철, 세라믹 등 재료 산업계가 찾아가는 전직지원서비스로 중장년 재취업과 고용안정을 위해 앞장선다.
 
한국철강협회는 17일 팔래스호텔에서 송재빈 위원장(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주재로 ‘2016년 제3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퇴직을 앞둔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업을 방문하여 전직교육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찾아가는 전직지원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방식은 현행 퇴직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중장년 채용박람회 및 재취업 교육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퇴직을 앞둔 중장년들에게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는 특화된 전직지원 프로그램으로 업종별 단체로는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그동안 경기불황으로 인한 재료산업의 고용 불안정 및 기술단절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2015년 3월부터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를 시작으로, 숙련 중장년 컨설턴트 양성교육, 취업박람회 운영, 표준 퇴직자 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여 왔다.
 
송재빈 위원장은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정부 및 업계 관계자와 함께 철강 및 재료산업 근로자의 역량 제고 및 고용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추진해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양원준 상무, 동국제강 곽진수 이사, 세아제강 조영빈 상무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한국세라믹연합회 이준영 전무, 한국시멘트협회 안상혁 상무, 비철금속협회 김주호 본부장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5년 4월 구성된 위원회로 산업계 주도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하여 철강, 비철, 세라믹 등 재료산업의 협회‧단체‧기업이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철강협회가 대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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